유럽과 아시아의 교차점 발칸반도 12-1 (Balkan Peninsula 12-1)

안녕하세요 민트투어 입니다💚

 

유럽과 아시아의 교차점 '발칸반도'

고대부터 두 지역을 연결해주던 발칸반도는 그 과정에서 다양한 세력이 뒤섞여 오늘날의

민족, 언어, 종교, 문화, 정치까지 복잡한 구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생김새는 다르지만 비슷한 문화를 가진 발칸반도의 국가들을 찾아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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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1. #발칸반도 피로 얼룩진 땅... 다시 희망을 노래하다 10BK1 

<하이라이트 영상>

유럽의 화약고

산과 산맥으로 둘러싸인 발칸반도는 자연의 품 안에 안겨 평화스러울 법도 한데, 남동 유럽이라는 명칭 대신 유럽의 화약고 라는 별칭으로 더 유명합니다. 러시아의 지원 받은 발칸 동맹이 오스만 제국을 공격했던 1차 발칸전쟁. 이 과정에서 오스만 제국은 대패하였지만, 남은 영토 분배 과정에서 발칸동맹 국가 간 불화로 2차 발칸전쟁이 발생하게 되었죠.

이 전쟁은 2차 대전으로 이어졌는데 이탈리아가 알바니아를 병합하면서 발칸반도는 동맹국 지배하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발칸반도의 대부분 국가들이 소련군의 점령 하에 들어갔습니다. 소련이 해체되고 유고슬라비아가 흩어지는 과정에서 독립과 분열은 코소보 사태 등 민족 간 대립으로 이어지면서 수많은 죽음을 만들어냈습니다.

다행히 국제사회의 노력으로 평온을 되찾아 가고 있지만 세계대전 이후 오늘날까지 전쟁과 학살 관련 뉴스가 끊이지 않았던 발칸반도. 정말 슬픈역사를 가지고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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