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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letter113 나도 한번은 크로아티아
여행크리에이터
2022. 10. 19. 18:24
— 지중해의 중심에 자리잡은 진주 같은—푸른 바다를 눈에 담으며 해안가를 따라 달려 '아드리아해의 진주' 라는 두브로브니크에 도착했다. 도시에 가까워지자 대형 관광버스들이 눈에 들어온다. 두브로브니크는 아드리아해에 접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다. 몬테네그로의 부드바와 마찬가지로 두브로브니크 역시 베네치아 공화국의 주요 거점이었으며 13세기부터 지중해의 중심도시 였다. 이곳의 성벽은 13세기에 세워져 오랜 세월 도시를 보호해왔는데, 1979년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1557년 지진으로 크게 훼손됐지만 다행히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의 교회, 수도원, 궁전 등은 성벽 안에 잘 보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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